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스와 덴마크의 엘레니 (문단 편집) === 왕대비 === 1942년 [[제2차 세계대전]]이 발발했다. [[나치 독일]]의 압력으로 [[트란실바니아]]를 [[헝가리 왕국]]에, [[도브루자]]를 [[불가리아 왕국]]에 할양한데 이어 [[베사라비아]]와 [[체르니우치주|부코비나 북부]]를 소련에 할양하게 되면서 루마니아의 영토가 대폭 줄어들었다. 나치 독일의 압력 속에서 [[카롤 2세]]는 점차 인기를 잃고, 1940년 9월 6일에 퇴위하여 아들 [[미하이 1세]]가 다시 즉위하였다. [[미하이 1세]]가 즉위하자 [[이온 안토네스쿠]]는 엘레니에게 폐하(Her Majesty) 칭호를 부여하고, 왕대비가 되도록 하였다. 또 그는 [[토스카나]]에 있는 엘레니가 [[부쿠레슈티]]로 돌아오도록 설득했다. 그러나 루마니아로 돌아온 엘레니는 이미 국가의 실권이 안토네스쿠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깨달았다. 아무런 권력이 없는 미하이 1세는 때때로 우울해했고, 엘레니는 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으며, 안토네스쿠가 왕권을 위협할 때 그가 저항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도 했다. 1941년 루마니아가 [[독소전쟁|소련 침공]]에 참여하면서 [[이온 안토네스쿠|안토네스쿠]]와 왕실은 갈등을 빚었다. [[미하이 1세]]는 공개적으로 안토네스쿠를 비난하였으며 안토네스쿠는 그 배후에 엘레니가 있다며 분노했다. 이에 안토네스쿠는 미하이 1세와 엘레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였고, 더 이상 도발한다면 왕정을 폐지하겠다고 협박했다. 1944년, 추축국의 패색이 짙어지자 [[미하이 1세]]는 [[쿠데타]]를 일으켜 [[이온 안토네스쿠|안토네스쿠]]를 체포했다. 미하이 1세는 [[나치 독일]]과 단교하고 [[연합국]]에 가담하였으나 루마니아가 패전국으로 분류되는 것과 [[소련군]]이 루마니아를 점령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.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서도 엘레니는 루마니아의 병원을 지원하는 등 여러 자선 활동을 이어나갔다. [[미하이 1세]]는 루마니아가 공산화 되는것을 막으려 노력하였지만 결국 1947년 [[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]]이 선포되면서 왕정은 폐지되었고, 엘레니와 [[미하이 1세]]는 루마니아를 떠나 [[스위스]]에 망명했다. 공산당은 왕족들의 전 재산을 국유화하고, 국적을 박탈시켰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